흔하지 않은 불량인데, 요즘은 한 달에 한 건은 들어오네요.

 인텔 정품 쿨러나 AMD 정품 쿨러는 품질이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불량이 그렇게 많지 않은 제품인데, 115X 쿨러가 요즘 들어서 불량이 들어오네요. 일년 한 두개 불량을 볼까 말까한데, 한 달에 한 건 이상 들어오는 거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다른 케이스 팬은 회전하는데, CPU 팬이 회전하지 않습니다. CPU는 4세대 i7 CPU가 장착된 컴퓨터인데, 방열판을 만져봐도 굉장히 뜨겁네요.

인텔 CPU 팬 불량 - CPU 온도 100도까지 올라감

 

다른 팬은 회전하지만 CPU 팬은 회전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작업관리자를 통해서, CPU 속도가 0.2GHz까지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CPU 쿨러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방열판을 임시로 식혀주기 위해서 USB 팬을 붙여봤습니다. 온도가 조금 떨어지면서 CPU 속도가 회복되는 모습니다. (오른쪽 사진) 

(왼쪽 사진) USB 선풍기로 식히는 중 - 온도가 내려가면서 CPU 속도도 회복하는 중(오른쪽 사진)

 

 CPU 팬 회전하지 않을 때는 100도까지 찍었고 USB 팬으로 식혀주니 96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CPU 온도가 100도를 찍었습니다.

 

 

 컴퓨터를 끄고 기가바이트 CMOS 화면(GIGABYTE -UEFI DualBIOS)으로 진입해서, CPU온도를 확인했는데, 78도가 찍히네요. CMOS 화면은 비교적 간단한 화면이기 때문에 이렇게 높은 온도가 나오면 비정상입니다. 보통은 30도~50도 사이로 나옵니다. 보통 40도 정도 (CPU 성능에 따라서 다릅니다.)

CMOS 화면에서도 CPU 온도가 높습니다

 

 

 아래와 같이 서멀 컴파운드(에이맥 SGT-4)를  다시 발라준 다음에 인텔 정품 쿨러(구리심, 동심)으로 교체해 드렸습니다. 115X 규격의 인텔 정품 쿨러는 신품은 생산되지 않고 중고 제품 밖에 없습니다. 신품으로 교체 원하시면, 공랭 호환 쿨러로 교체 가능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메인보드를 분리해서 사제 쿨러를 달아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CPU 서멀 컴파운드 재도포 작업 중

 

 다른 인텔 정품 쿨러(동심)으로 교체한 다음 BIOS화면에서 CPU 온도가 40도대로 떨어진 모습입니다. 

바이오스 화면에서 CPU 온도 확인 중 42도

 

 

 

 인텔 4세대 CPU 중에서 거의 마지막 CPU(하스웰 리프레시)로 보여서 메인보드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바이오스 버전이 제대로 설치된 건 맞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GA-B85M-DS3H-A (rev 1.0) 메인보드인데, i7-4790 CPU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F1 버전 이상의 바이오스가 설치되면 되네요. (F1이면 거의 보드 출시됐을 때, 초기 바이오스 버전으로 생각됩니다. 이 메인보드는 초창기에 출시된 게 아니고 나중에 출시된 메인보드로 보입니다.)

메인보드에 CPU 호환 바이오스 버전 확인 중

 

 

 메인보드의 설치된 바이오스 버전은 F3입니다. F1 이상이면 지원되는 CPU이기 때문에 굳이 업데이트를 받진 않고 확인만 했습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 버전은 F3으로 장착된 CPU를 인식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인텔 정품 쿨러 (구리심, 동심 기본 쿨러) 교체 후 정상 동작 중

 CPU 쿨러 교체하기 전에는 100도를 찍었는데, CPU 정품 쿨러(동심)로 교체한 다음에는 50~60도 정도로 괜찮은 온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CPU 쿨러 교체 후 정상적인 온도로 내려왔네요.

 

 

 

 CPU 쿨러가 메인보드와 정확하게 결합된 상태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고정 핀의 중간 검은 핀이 제대로 박혔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인텔 정품 쿨러와 기판이 제대로 결합됐는지 확인 중

 

 

 

 

 이전에는 잘 사용하고 계셨던 컴퓨터이고 어제부터 느려지고 꺼지는 증상이 있어서 찾아주셨는데, CPU 쿨러가 불량인 경우입니다. 

안정성 기록을 확인해서, 컴퓨터의 상태를 확인 중

 

 

 

 고장 난 쿨러는 폐기하고 가셨습니다. 아래는 NIDEC 제조사의 쿨러인데요. 왼쪽 제품(E97379-001)은 알미늄 방열판의 CPU 쿨러이고 오른쪽 쿨러( (E97378-001)는 손님께서 폐기 요청한 인털 정품 쿨러 - NIDEC사의 쿨러입니다. 팬 모델명이 서로 다르지만, 규격은 같기 때문에 팬 호환은 가능합니다. 알미늄 방열판보단 구리심(동심) 방열판이 온도를 안정적으로 낮춰줄 수 있기 때문에, 고장 난 인텔 정품 쿨러와 멀쩡한 제품의 팬을 교체했습니다.

(왼쪽) 알미늄 방열판의 니덱 인텔 정품 팬, (오른쪽) 고장난 인텔 정품 쿨러(구리심)

E97379-001과 E97378-001 인텔 정품 쿨러 (니덱)

 

 팬이 회전하지 않는 인텔 정품 쿨러는 폐기했습니다. 버리기 전에 쿨러 고정 핀은 따로 뽑아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고정핀 손상으로 오시는 손님도 간혹 있기 때문에 재사용 가능한 고정핀은 따로 모아두고 있습니다. 

 

 

 

 

 날개를 분리해서, 기판의 탄 흔적이나 고장의 흔적이 있을까 싶어서 분해했는데요. 날개가 분해되지 않고 기판이 부러졌네요. 인텔 정품 쿨러는 분해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분리하는 방법이 있을지 는 모르겠는데요. 팬은 뜯지말라고 만들어둔 느낌입니다. 부러지지 않고 완전하게 분해가 쉽지는 않습니다. 

회전하지 않는 인텔 정품 쿨러는 폐기하기 전에 분해해봤는데, 기판이 부러지면서 분리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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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https://m.blog.naver.com/dongtancom/223365319328

인텔 정품 쿨러 분해 (기쿨)

 

• 인텔, AMD 정품 쿨러의 팬은 일반 케이스 팬보다 고장이 잘 나지 않지만, 특정 CPU 팬(i7-9700 CPU에 장착된 쿨러)은 뻑뻑해서 잘 돌아가지 않는 문제가 있음.
• 팬을 손으로 돌리면 돌아가지만 이는 불량으로 간주됨.
• 이 쿨러는 발열 문제로 인해 스티커가 떨어진 상태로 입고됨. 발열로 인해 스티커의 접착력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됨.
• 쿨러 날개를 중심축에서 분리하는 과정에서 코일이 기판에서 분리됨.
• 고장 난 쿨러에서 재활용 가능한 부속(고정핀 등)이 있음. 이를 별도의 비닐팩에 보관함.
• 손톱 가위를 사용하여 부속을 분리하는 방법을 설명함.

 

 

 

https://m.blog.naver.com/dongtancom/223430627835

인텔 정품 CPU 쿨러 (기쿨 뜻 기본 쿨러)

 

• 이제는 신품으로 생산되지 않는 구형 인텔 정품 쿨러(115X 시리즈)는 구리심이 박힌 쿨러가 중고로 많이 구입됨.
• 정품 쿨러도 소모품이라 고정 핀이 파손될 수 있으며, 알루미늄 방열판보다 구리심 방열판을 선호함.
• 폭스콘, NIDEC, 델타 제조사에서 만든 인텔 정품 쿨러는 각각 장단점이 있음:
  • 폭스콘: 날카로운 날개로 인해 손가락을 다칠 수 있음.
  • NIDEC: 초기 동작 시 소음 발생.
  • 델타: 가장 무난하고 안전함.
• 쿨러의 구리심 원통 지름은 제조사마다 다를 수 있지만, 규격은 동일함.
• 쿨러 옆에 걸쇠는 선 정리를 위해 사용되며, 메모리 소켓과 간섭이 생길 수 있음.
• 선 정리를 잘 하지 않으면 팬이 회전하지 않는 문제 발생.
• 전선 정리 방법으로는 쿨러 둘레를 따라 정리하거나 케이블 타이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음.
• 중고 쿨러를 구입하면 서멀을 제거하고 먼지를 털어내야 함.

 

 

 

https://m.blog.naver.com/dongtancom/223443430304

인텔 정품 쿨러 불량 (기쿨 불량)

 

• 인텔과 AMD의 기본 쿨러는 저렴하면서도 고장이 잘 나지 않는 부품입니다. 그러나 최근 라이젠과 13, 14세대 CPU의 불량률이 증가하였습니다.
• 블로그 글에서 언급된 CPU 쿨러는 손가락으로 멈춘 후 다시 돌아가지 않는 간헐적인 고장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고장 원인은 사용자가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고, 컴퓨터 사용자도 관심을 가지고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 문제의 컴퓨터는 파워서플라이 문제는 아니었고, 메모리 접속 불량이 원인이었습니다.
• CPU 쿨러를 분리해 보니, 서멀 페이스트가 제대로 발라지지 않아 CPU와 방열판이 압착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 컴퓨터가 처음 입고될 때 케이블 정리나 CPU 팬 조립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았으며, CPU 쿨러 결착 불량으로 발열이 발생하여 컴퓨터가 꺼지는 문제를 겪었습니다.
• 발열 문제로 인해 시간이 지나서 CPU가 식으면 다시 켜지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발열이 빠르게 올라오면 블루스크린 등의 불량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dongtancom/223369079031

인텔 정품 쿨러 (1200) 4핀 커넥터 접속 불량

 

• 인텔 정품 쿨러 1200 소켓의 4핀 커넥터에서 접속 불량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커넥터 핀을 아래로 꺾으면 팬이 돌고, 위로 꺾으면 팬이 멈추는 증상이 있어 팬을 분해해 보았습니다.
• 외관상 큰 문제는 없었지만, 접속 불량이 있는 부품은 빠르게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분해 과정에서 날개 중심축이 플라스틱 원형 마개와 통와셔로 고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중심축을 잡고 있는 와셔를 분리하니, 날개가 분리되었습니다.
• 쿨러의 PCB 기판에는 E162886 모델 번호가 있으며, 코일이 플라스틱 구조물과 금속 기둥에 납땜되어 있습니다.
• 날개 중심축에는 와셔가 걸려 있어 쉽게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 인텔 정품 쿨러는 파손되지 않게 분해하기 어려운 팬 중 하나입니다.

 

 

 

https://m.blog.naver.com/dongtancom/222122966510

난생처음 보는 인텔 정품 쿨러

• 고객님이 CPU 쿨러 청소와 재장착을 시도한 후 컴퓨터가 잠깐 켜졌다가 꺼지는 증상을 겪고 내방하셨습니다.
• 네이버 지식인 등의 조언을 참고하여 수리 시도 중 CPU 고정 핀이 잘못 장착되어 핀이 손상될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 CPU 쿨러를 제거하니 소켓 핀들이 많이 휘어져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 CPU 접점의 이물질과 산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PU 뒷면을 점검했습니다.
• 핀이 많이 휘어진 상태라서 중고 메인보드로 교체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 고객님의 쿨러는 일반적인 형태와는 다르게, CPU 표면과 밀착되지 않아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쿨러를 분해해 보니 방열판에 서멀이 제대로 발리지 않았고, 쿨러가 제대로 장착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 CPU 쿨러를 제대로 재조립하여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컴퓨터 사양: i5-7500, GA-B150M-DS3H, 8GB X 2, GTX 1060 6GB, 마이크로닉스 사이클론 600W, DVD-RAM, 삼성 850 EVO 250GB, WD 1TB

 

 

https://m.blog.naver.com/dongtancom/223472900410

AMD CPU 쿨러 분해

 

• AMD CPU 쿨러 가이드가 깨져서 교체한 후 남은 쿨러를 분해해 봄.
• 분해 중 짧은 나사못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다른 용도로 재사용 가능함.
• 쿨러의 모델명은 AVC DASH0925R2M이며, 12V 0.2A로 비교적 적은 전기를 소비함.
• 이 쿨러는 케이스 팬이나 VGA(그래픽카드) 팬으로도 활용 가능함.
• 팬 날개는 쉽게 분리되지 않아 드릴을 사용해 플라스틱을 뚫어 와셔까지 접근함.
• 일반적인 플라스틱 와셔 대신 쇠붙이 와셔가 사용되어 쉽게 분리되지 않음.
• 중심축과 날개를 분리한 후 내부 구조를 확인함.
• 방열판을 고정하는 스프링 나사도 쇠 와셔로 고정되어 분해가 어려움.
• 분해 중 보호 안경 착용 필요성을 강조.
• 분리된 쿨러는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분리 배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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