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팅 속도 느린 컴퓨터 수리 및 SSD, RAM 용량 업그레이드, 윈도우 재설치

1. 손님께서 말씀하시는 컴퓨터 안 되는 증상

 

윈도우 바탕 화면 뜨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그리고, C드라이브 용량이 작아요. 

 

 

 

 

2. 컴퓨터 가게에서 확인한 증상과 수리 방향

 

① 윈도우 부팅 속도가 매우 느리며, C드라이브의 용량이 120기가 SSD가 장착된 상태입니다. 

② D드라이브(하드디스크)가 있어며, C드라이브의 자료를 D드라이브로 옮겨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③ 오래 사용해서 느려지고 용량이 부족한 C드라이브(SSD 120기가)를 최소 250기가로 업그레이드하는 걸 권장드렸습니다.
(500기가도 권장드렸지만, 사무용으로 사용하시는 경우라서 250기가 + 하드디스크 활용을 권장드렸습니다.)
④ 메모리 용량 업그레이드 권장, 기존 8기가 메모리 사용 중인데, 8기가 추가해서 총 16기가로 사용하시는 걸 권장드렸습니다.

 

 

 

3. 컴퓨터 점검 및 업그레이드 사진

 

 SSD 속도 측정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SSD의 동작 속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읽기/쓰기 속도가 그렇게 느리진 않지만, SSD의 응답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SSD를 공장 초기화 및 윈도우를 재설치해서, 임의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SSD의 용량도 부족하고 D램이 없는 제품이라서, D램이 있는 마이크론 256GB SSD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하드디스크 속도 측정 및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SSD의 속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작업 관리자를 통해서, SSD의 접근 속도도 같이 확인 중에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CPU 서멀 구리스 재도포 작업과 청소 그리고 전면 USB 3.0 포트 케이블을 메인보드에 연결해 드렸습니다. 

CPU 서멀 구리스 재도포 중

전면 USB 3.0 포트가 메인보드에서 빠진 상태입니다. 재연결하고 USB 3.0 포트의 동작을 확인했습니다. 가끔 USB 3.0 포트 불량으로 이 선을 뽑아두는 경우가 있는데, 외관상으로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보여서 케이블을 연결하고 USB 마우스를 꽂아서 정상 동작되는 걸 확인했습니다. 포트에서 헐거워서 케이블이 당겨지면서 빠진 듯 보입니다.

 

 

 그리고 처음에 접수하실 때, 말씀을 해주신 부분인데, 컴퓨터 옆에 사양표가 있는데, 컴퓨터의 사양과 다르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다행히 손님께서 이 부분을 알고 계시고 말씀해 주셔서 다행인데, 수리한 기억을 잊으신 분 또는 컴퓨터를 잘 모르시는 분이나 본인이 맡기지 않고 다른 사람이 컴퓨터를 대신 수리해 줄 경우에, 수리한 사람 = 컴퓨터 매장에서 다른 부품으로 갈았다고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그래서, 아래의 프린트된 라벨지의 CPU 사양 일부 수정해서 적어뒀습니다.

 

 전에 메인보드를 고장으로 메인보드를 교체했는데, 그 때, CPU도 같이 교체하셨다고 합니다. 

컴퓨터 옆에 붙여둔 사양표입니다. CPU와 메인보드의 모델명이 컴퓨터에 있는 사양과 다르네요. 나중에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CPU 사양을 가로줄로 지우고 옆에 추가 수정했습니다. 찍어둔 사진으로 확인해보니, 메인보드 모델명도 달랐는데, 같은 H110 칩셋이라서, 수정하진 않았습니다. DGS 모델명은 ASROCK 제품인데, 위의 컴퓨터는 ECS H110 칩셋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