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컴퓨터에 들어있던 메인보드입니다. 삼성은 CPU 쿨러도 별도로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CPU 쿨러가 인텔 정품 쿨러처럼 플라스틱 고정핀 형태가 아니고 나사로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아래 사진 참고) 나사를 체결하려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나사를 체결할 수 있는 볼트구멍(방열판 고정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자세히 안 보면, 보드랑 가이드가 한몸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가이드만 분리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CPU 고정 가이드의 나사를 풀면, CPU 쿨러 가이드도 같이 떨어집니다. 물론, 보드 구멍에 딱 맞는 사이즈라서 쉽게 떨어지진 않고 위에서 밑으로 밀어주거나 플라스틱 주걱으로 보드에 스크래치나지 않게 빼줘야 합니다. 그냥 쑥 빠지진 않네요.
일반적인 형태의 메인보드입니다. CPU 소켓 가이드 모양입니다. 네모난 CPU 소켓 가이드가 있어야, CPU를 잡아줄 수 있으니깐, 이러한 형태의 소켓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위의 삼성 OEM 메인보드는 CPU 소켓 가이드와 쿨러 가이드가 통으로 제작된 상태)
아래는 왼쪽은 삼성 메인보드의 가이드이고 오른쪽은 딥쿨사의 AG400 쿨러의 CPU 쿨러 고정 가이드입니다. 나사 구멍의 위치는 같지만, 높이가 다른데요. AG400 쿨러는 삼성 같은 독자 규격보다는 일반적인 메인보드 규격에 맞춰서 나왔습니다. CPU 소켓 가이드의 두께를 생각해서, 너트의 높이를 조절한 모습입니다. (삼성 보드는 별도의 CPU 소켓 가이드가 없으니깐 나사 구멍이 짧아요.)
아래는 삼성 메인보드에 일반 메인보드의 CPU 소켓 가이드를 달아봤습니다. 삼성보드도 CPU 소켓은 규격이라서 크기는 맞네요.
위와 같이 사제 쿨러를 달기 위해서, AG400 쿨러의 활용하기 위해서, 일반 제품에서 CPU 소켓 가이드를 분리해서 조립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기존의 삼성 H81S1의 CPU 쿨러 및 소켓 고정 가이드에 바로 조립하는 방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AG400 제품 제공되는 나사와 호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삼성 H81S1 메인보드의 고정 소켓의 나사 굵기는 3.0mm (일반적인 시디롬, SSD 고정 나사의 크기)이고 AG400 쿨러에서 기본 제공되는 나사의 굵기는 3.3~3.5mm 규격이라서, 3.0mm 길이가 적당한 나사가 필요할 수는 있겠습니다. (나사의 호환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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