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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3R시스템 케이스 전면팬 소음 수리 (베어링 오일 넣어줌)

컴퓨터수리

by 동탄컴퓨터수리점 2021. 11. 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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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3R시스템 케이스 전면팬 소음 수리 방법 (베어링 오일) 

=> 베어링 오일이나 구리스를 넣어도 몇달 사용하고 다시 소음이 발생하면, 팬을 교체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 저는 메인컴퓨터에 "구리스/오일" 보충해서, 1년 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8시간 이상씩 사용중

많이 사용했던 케이스인데 케이스 이름이 생각나질 않네요. => 해머케이스
많이 사용했던 케이스인데 케이스 이름이 생각나질 않네요. => 해머케이스

케이스명이 생각이 안나서 찾아봤습니다. 전면 팬소음 이슈가 있는 케이스입니다.

https://blog.naver.com/dongtancom/222135486071

 

[3R시스템] 해머케이스 전면 팬소음

아래 동영상에서는 고속 회전하는 팬이 아니라서 손으로 잡았는데요. [ 주의 ] 회전하는 팬에 손가락을 넣...

blog.naver.com

 

 

 

 


(1) 3R시스템 케이스의 전면팬소음으로 방문해주신 손님의 팬 상태입니다.

(2) 처음 입고된 상태를 보니깐 아랫쪽의 팬만 유독 먼지가 많았었네요.

쿨러의 먼지 상태입니다.
쿨러의 먼지 상태입니다. 

(3) 커터칼로 오일 보충할 수 있는 구멍 위의 스티커를 제껴줍니다. 절반 정도만 벗겨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쿨러의 베어링 구멍을 열어줍니다.
쿨러의 베어링 구멍을 열어줍니다.

(4) "베어링 오일"을 한 두방울만 넣어주고 오일이 잘 퍼지도록 팬 날개를 살짝 회전시켜줍니다. 

베어링 오일을 2방울 정도 넣어줍니다.
베어링 오일을 2방울 정도 넣어줍니다.

(5) 구멍 주변에 오일이 묻을 수 있는데요. 알콜 스왑으로 닦아줍니다. 물티슈는 기름이 잘 안 닦입니다. 알콜 좋음!

구멍 옆에 묻은 이물질/기름끼는 알콜스왑으로 닦으면 잘 닦아집니다.구멍 옆에 묻은 이물질/기름끼는 알콜스왑으로 닦으면 잘 닦아집니다.
구멍 옆에 묻은 이물질/기름끼는 알콜스왑으로 닦으면 잘 닦아집니다.

(6) 구멍 주변에 묻은 기름과 먼지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스티커가 붙을 부분에 기름끼가 있으면 스티커 부착이 안됩니다.
스티커가 붙을 부분에 기름끼가 있으면 스티커 부착이 안됩니다.

(7) 테스트 삼아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테스트로 소음 없이 부드럽게 잘 동작하지는 확인하고 있습니다.
테스트로 소음 없이 부드럽게 잘 동작하지는 확인하고 있습니다.

(8) 마지막으로 먼지를 털어내고 스티커를 다시 부착하고 케이스에 장착합니다.

이미 스티커에 오일이 묻었을 경우에는 다른 스티커나 테이프로 테이핑을 해줍니다.

뻑뻑하게 꽂히는 고무 마개가 있다면, 굳이 스티커를 안 붙여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각자의 선택) 

원래의 스티커를 다시 부착했습니다.
원래의 스티커를 다시 부착했습니다. 플라스틱 표면에 기름이 남아 있으면 접착제가 제 역할을 못하고 미끄러집니다.

덤으로, 날개를 물티슈로 닦아주면 더 깨끗해지겠네요. 케이스의 날개가 그렇게 탄력이 있는 플라스틱은 아니기 때문에 날개가 휘지 않게 표면만 살짝씩 닦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날개 가이드 원통 부분의 먼지도 닦아내면 될 거 같습니다. 담배/기름 먼지는 콤프레샤로 불어내도 흡착성이 있어서 잘 안 날아가는 먼지가 있어서 물티슈로 제거해주는 게 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데이븐 케이스에 장착된 컴퓨터 팬입니다. 수리 요청이 아니고 교체 요청으로 새 팬으로 교체하는 작업입니다. 

데이븐 컴퓨터 케이스 팬 소음으로 교체 건
데이븐 컴퓨터 케이스 팬 소음으로 교체 건

전면에 팬을 교체하기 위해서 전면 패널을 뜯고 있습니다. 

전면 베젤 분리 중
전면 베젤 분리 중

전면 패널선이 연결된 상태라서, 조그마한 주먹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팬들을 분리시키고 있습니다. 

전면 팬 분리 중
전면 팬 분리 중

새 팬의 전원선들을 묶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전면 팬 전원선 정리 중
전면 팬 전원선 정리 중

무지개색 LED 제품이고 3핀 전원으로 메인보드의 3~4핀 커넥터에 연결했습니다. 

메인보드와 케이스 팬 전원 연결후 무지개색 LED 팬 120mm
메인보드와 케이스 팬 전원 연결후 무지개색 LED 팬 120mm

후면팬도 교체를 원하셔서 교체했습니다. 후면팬은 보이는 팬은 아니라서 LED 팬은 아니고 일반 검은색 팬으로 교체했습니다. 

 

 


[ 2022년 11월 21일 내용 추가 ] 아래의 컴퓨터 케이스는 3알시스템의 케이스입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모르겠네요. 찾아보니깐 L200이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메인보드 뒤면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위의 사진은 메인보드 뒤면에 기름이 묻은 자국이 있어서 사진을 남겨봤습니다. 손님도 뭔지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으면 그냥 쓰셔도 무난합니다.

팬소음의 상태입니다. 전면 팬은 2개가 돌아가지 않으며, 한개는 팬소음이 있습니다. 후면팬도 상태가 좋진 않습니다. CPU팬은 고속 회전할 때 (CPU 발열이 높을 때) 팬 동작 소음(고속회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용하게 사용하시려면, 타워형 공랭 쿨러로 사용하는 걸 권해드렸습니다.

 

 

 

 

전면팬 3개와 후면팬 하나가 모두 같은 팬을 사용했는데, 팬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안 돌아가는 팬이 많고 돌아가도 팬소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면팬 3개는 LED 팬으로 교체하고 후면 팬 1개는 일반 팬(검은색)으로 교체했습니다. 이렇게 팬을 많이 교체할 경우에 케이스 갈이를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내 흡연을 하시거나 그러면, 아무래도 담배 연기가 컴퓨터에 좋진 않으니깐 케이스 교체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면팬 3개, 후면팬 1개 교체했습니다.


아래는 불량난 케이스 팬 버리기 전에 분해해서 확인해봤습니다. 기름이 마르고 철이 녹난 거 처럼 부식된 상태의 팬입니다. 팬 중심 봉이 팬 플라스틱 접합부에서 깨져 나왔습니다. 가운데 원통형 같은 곳에 중심축이 들어가서 회전하는 형태입니다. 

파란색 케이스 팬 분해 중, 분해하다가 중심축이 날개와 분해됐네요. 안에 녹이 많이 생겼습니다.

 

아래는 다른 팬입니다. (흰색 팬) 이 팬은 완전 불량은 아니고 소음이 있는 팬인데요. 버리기전에 내부 구조를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봉 위아래 고무링이 있는 게 신기해서 사진을 남겼습니다. 고무링이 오일이 밖으로 나가는 걸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흰색 케이스 팬 분해, 안쪽에 고무링이 양쪽으로 장착된 게 특이했습니다.

모터 안쪽에 금속 홀이 보입니다. 여기에 팬의 중심축(원통)이 박혀서 돌아갑니다. 원통 밖에 테두리 원통에 기름 찌꺼기가 많이 생겼네요. 구조가 이렇게 생겼기 때문에 외부에서 WD 40같은 윤활제를 뿌려도 중심 원통과 팬 날개 중심축 사이로 오일이 공급되지 못한다면, 겉에만 뿌리는 격이라서 소용 없습니다.

 

회전축의 오일이 마르고 상해서 부드럽지 않게 돌아갈 때, 베어링 오일을 보충해서 사용해볼 수 있지만, 일부 팬은 팬 뒤편의 구멍을 플라스틱 사출로 막아버려서 오일을 넣어주는 게 쉽지 않습니다.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 넣거나 그래야하는데, 케이스 팬 신품 가격대가 낮으니깐 그렇게까지 수리할 건 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한 번 망가진 팬은 수시로 유지보수를 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년에 두어번 기름칠(유지보수)을 해줘야 합니다. 

 

 WD 40처럼 침투력이 강한 윤활유는 점성이 없고 물어서 팬이 회전할 때, 중심축에서 잘 빠져나가서 조금 더 빨리 보충해줘야하는 문제가 있을 거 같아요. 열이 받으면 녹았다가 식으면 굳는 성질의 고체형 그리스가 필요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컴퓨터 부품샵에서 판매하는 베어링 오일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싱 오일이랑 비슷한 정도입니다. 

 

팬 중심축 중간에 끼워놓은 와셔형 고무링이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기름 슬러지가 검게 꼈습니다.

어차피 버릴 팬이라서 팬이 꽂히는 중심 원통을 분리해봤습니다. 드라이버를 끼워서 때리니깐 빠지네요. 

슬리브 베어링을 모터와 분리했습니다.

드라이버 자석에 붙습니다. 칼(철)을 대봤는데, 철에는 안 붙는 걸 봐서는 자성은 없습니다. 그냥 철 소재의 원통입니다. 금속끼리 부드럽게 돌아갈 수 있도록 안쪽면에 그리스가 필수적으로 필요할 거 같네요. 점성이 있고 마찰해서 열이 올라가면 액체로 변하는 그리스. 성질이 오랫동안 잘 유지될 수 있는 윤활제가 필요할 거 같네요. 

자석에는 붙지만, 칼날(철)에는 붙진 않네요. 베어링에 자성은 없습니다.

케이스 팬은 1~3년 정도 사용하면 거진 팬소음이 생기는데, 인텔 CPU 정품 쿨러는 그에 비해서 엄청 잘 만든 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십년이 지나도 팬소음이 잘 없거든요. 고속 회전하면서 생기는 고속 회전 풍절음은 어쩔 수 없고요. 저가형 팬이랑 베어링 구조가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텔 정품 쿨러 베어링 사진은 없지만,

인텔 정품 쿨러를 아래와 같이 분해했습니다. 

https://dongtancom.tistory.com/m/43

 

인텔 CPU 쿨러 분해

인텔 CPU 쿨러 분해 인텔 정품 쿨러입니다. 고정핀 파손된 정품 쿨러가 있어서 폐기하기 전에 내부 상태를 확인해보기 위해서 뜯어봤습니다. 잘 안 뜯어져서, 억지로 부셨습니다. 별도로 관리할

dongtancom.tistory.com

 

 

 

 

 


케이스 팬 불량 - 중심축 분리했는데, 팬 중심축-기둥이 부러짐

NZXT 쿨러

팬의 중심축이 부러져서 베어링에 박혔습니다.

팬 중심축 플라스틱 파손

이 제품은 뒤구멍으로 오일 보충이 가능한 모델이네요. 부러진 회전축을 뽑았습니다.

 

베어링 원통이랑 중심축이 같이 빠졌습니다. 기름에 쩔었네요.

 

롱로즈 2개를 가지고 양쪽에서 당겨서 분리했습니다. 중심축이 원통이랑 떡이 돼서(고착돼서), 쉽게 빠지질 않았습니다. 

윤활유(구리스)가 가루가 됐습니다. 상당히 뻑뻑한 상태로 중심축이 회전하지 않습니다. 뽑히지도 않습니다.

윤활제가 가루가 됐어요. 기름 슬러그가 생겨서 물체의 표면 저항이 올라가니 팬이 회전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원통에 베어링 오일을 한 방울 넣어주면, 기존의 굳은 구리스 찌꺼기도 닦아지면, 회전축이 부드럽게 회전될 거 같네요. 

베어링 오일을 한 방울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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