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기존에 사용하시던 컴퓨터의 부품을 재활용해서 조립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옵니다. 흔하진 않지만, 요즘 그래픽카드 가격이 비싸다보니, 기존에 사용하시던 그래픽카드를 재활용하고 싶어하시는 경우가 가끔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기존 컴퓨터 부품 재활용했다는 표기를 붙여놓고 재활용 재조립에 들어갑니다.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그리고 시디롬을 재활용해서 새 메인보드 + CPU에 조립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권장드리진 않지만 굳이 사용하신다면 말리지는 않습니다. 고장난 부속만 없다면, 재활용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케이스, 파워서플라이를 재활용하는 건 반대를 많이 합니다. (1~2년 정도로 최근에 부품을 교체했다면 재활용도 가능하지만)
H510M-K 메인보드인데요. 아래와 같은 알림메세지가 뜨네요. 그래픽카드(GTX550Ti)가 UEFI 드라이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메세지인데요. CSM(Compatiblility support Module) Settings have been changed for better campatibility. 이런 메세지가 뜨고 몇번을 꺼졌다가 켜지고는 자동으로 모드가 변경되고 윈도우로 넘어가기는 했습니다. (연식이 거의 10년된) 오래된 그래픽카드랑 최신 메인보드에 들어간 기술간의 호환성이 떨어져서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메인보드에서 자동으로 CSM을 활성화 시키고 부팅이 진행됐습니다. 윈도우는 UEFI 방식으로 설치했고요.
https://blog.naver.com/dongtanpc/222429812962
위의 조립컴퓨터와는 조금 다른 상황이기는 하지만 H410M 메인보드에 CSM 방식으로 윈도우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외장그래픽카드가 불량이 생겼는데요. 내장 그래픽을 활성화 시키려면 CSM방식에서 UEFI 방식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그러면, 기존에 설치된 레가시 방식의 윈도우와 메인보드 설정값(UEFI)가 서로 호환되지 않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결국은 UEFI 방식으로 변경한 다음 윈도우10 재설치를 진행해서 수리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추가하는 방법도 가능하지만, 역시나 수리 비용이 높아지니깐 메인보드 설정값을 UEFI 방식으로 변경해서 내장그래픽을 살리고 윈도우도 UEFI 방식으로 재설치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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