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일부 케이스팬은 오일 보충 구멍이 막혀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되면 억지로 따라하지 마세요.
전면 팬의 동작 소음(떨림)이 있는 컴퓨터 케이스인데요. 전면 패젤을 분리하고 팬을 분리해서 청소하고 베어링 오일을 보충해야 하지만, 이 케이스를 조립한 사람이 케이블을 너무 타이트하게 묶어놔서 분해가 쉽지 않습니다. 안되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되면, 거의 새로 조립하는 수준으로 케이블을 풀었다가 다시 묶어야 합니다. (아래의 컴퓨터는 전면 팬소음을 고치려고 방문한 컴퓨터는 아니기 때문에, 팬 소음을 고친다고 추가 비용을 청구하기가 난감한 컴퓨터입니다.) 최대한 짧은 시간에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편리한 방법(편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래의 주사기는 일반 바늘 주사기입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했던 거 같네요. 주사기에 베어링 오일을 아주 조금만 넣어둡니다. 적절량을 조절할 수가 없기 때문에 1회분으로 찔러넣고 또 1회분을 넣어줘야 하니깐 기름이 넘치지 않게끔 조금만 필요합니다.
전면 팬의 중심에 주사기를 꽂아서 베어링 오일을 보충해 줍니다. 일부 팬은 고무 마개가 아니고 플라스틱으로 막힌 제품도 있기 때문에, 주사기 바늘이 안 들어갑니다. 억지로 힘으로 하지마세요. 다칩니다.
그래픽카드 팬수리 (꼼수)
베어링 구멍이 막혀있는 팬들
뒷면의 스티커를 뜯으면 보충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플라스틱으로 막혀있는 구멍이라서 열리지 않습니다. 사진상으로 보기에는 열릴 거 같지만, 플라스틱 뚜껑이 안 열리는 팬도 있어요. 이렇게 단단하게 막힌 구멍에 주사기로 오일을 주입하다가는 바늘이 휘어지거나 부러질 수 있으니, 고무 마개가 아니면 주사기로 시도하시면 안 됩니다.
아래는 컴퓨터 팬소음으로 입고된 컴퓨터입니다. 아래와 같이 굉음이 생겨서 원인을 찾아보기가 쉬운 편입니다. 소리나는 쪽을 확인해서 원인을 찾아서 제거하면 됩니다.
사타케이블이 들어가서 생기는 소음은 아니고요. 사타케이블처럼 비교적 무거운 물체는 덜그럭 거리는 둔탁한 소리가 나다가 팬이 부러지거나 사타케이블이 튕겨나옵니다. 비닐이나 종이 같은 게 들어가면, 잘 빠지지도 않고 더 시끄러운 소리가 계속 납니다. 이물질을 제거하면 됩니다. 컴퓨터를 끄고 팬이 회전하지 않는 상태에서 쪽집개를 이용해서 빼내면 됩니다. 컴퓨터 케이스 뚜껑도 열어보지 않고 수리 요청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컴퓨터 뚜껑만 열 수 있으면, 누구나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간단한 수리입니다. 원인을 찾아서 조치만 취하면 되는 경우입니다. 팬이 불량난 경우는 교체해야하고 교체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이렇게 팬에 이물질이 낀 경우는 이물질만 빼주면,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물질 제거하고 조용합니다. 팬 회전하는 소리만 납니다.
아래의 사진은 파워서플라이 냉각팬 불량났습니다. 살짝 날개를 밀었는데, 중심축 와셔와 분리되면서 날개가 빠지네요. 고장난 팬으로 파워서플라이 냉각이 안 돼서, 불량났습니다. 근데, 파워 자체가 저가형 제품이고 연식이 10년은 됐기때문에, 팬이 정상이래도 고장났을 정도의 연식은 됐습니다. (2014년 제조 - 2023년 불량 확인, 콘덴서 터져도 컴퓨터 켜지고 동작은 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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