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침 삼킬 때, 턱 움직일 때, 귀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렸는데요. 조금 귀찮지만 일상 생활하는데 큰 지장은 없는 상태라서 가만히 놔두면 이물질이 빠질 걸로 생각해서 방치했는데요. 며칠 지나도 자연스럽게 안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알리에서 구입한 내시경 카메라가 있어서 (알콜솜으로 소독하고) 귓구멍에 한 번 넣어봤습니다.
이미지만 볼 수 있을 정도의 내시경 카메라라서 화질은 좋지 않지만, 고막과 머리카락은 보이네요. 제가 뺄 수 있는 깊이가 아니라서, 동네 이비인후과에 다녀왔습니다. 원장 선생님께서 1분 만에 뽑아주셨습니다. 고막 근처라서 약간 아플 거라고 말씀해 주더라고요. (귀지 제거할 때, 깊숙이 찌르면 아픈 것 처럼) 조금 아프긴 했는데, 참을만합니다. (아파도 움직이면 안 됨)
기본 진료 비용 5,100원 내고 머리카락 시원하게 뽑고 왔습니다.
하품할 때 귀에서 소리에 들려서, 카메라를 귀에 다시 넣어봤습니다.
아래와 같이 귀밥(귀지)가 고막에 붙었네요.
하품할 때, 고막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소리가 들렸던 모양입니다.
귀지는 어떻게 빼낼 수가 없어서 그냥 놔뒀더니, 며칠 지나니깐 괜찮아졌네요. 자연스럽게 빠진 모양입니다.
위의 사진들은 제 경험에 의해서 촬영된 사진들이고 실제로는 어떤 문제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이비인후과의 의사 선생님의 진찰/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
진료비도 저렴하고 그러니깐 불편한 곳이 있으면, 시간 내서 병원을 다녀 오시는 걸 권장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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