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니깐, 강화 유리문 닫히는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너무 천천히 닫혀서, 상가 유리문 닫히는 속도 조절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오일이 좀 굳는 건지? 문이 굉장히 천천히 닫히면서 닫히길 기다려야하는데, 손님들은 그런 거 기다리지 않고 밀고 들어오거든요. 닫히는 순간에 밀고 들어오면 압력이 높아지면 유압이 터질 수도 있어서, 힌지의 조절 레버를 조정해서 적당한 속도로 닫힐 정도로 풀어줬습니다. 여름에는 빨리 닫혀서 조절하고 겨울에는 천천히 닫혀서 조절하게 되네요.
강화 유리문 밑에 커버를 열면 아래와 같이 문을 잡아주는 부분이 나옵니다. 여기에 일자드라이버로 조절할 수 있는 홈이 있는데요. 이 홈을 돌려서 조정하면 닫히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1/4, 1/3, 1/2 바퀴로 조금만 돌려도 조절이 되기 때문에 조금씩 조절하면서 닫히는 속도를 조절해보실 거 같습니다. 사진상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천천히 닫히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빨리 닫힌다고 나와 있는데요. 조금씩 조였다가 풀었다가 하면서 문을 닫아보면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힌지 커버를 열어볼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기 때문에, 청소기로 녹슨 철가루를 청소했습니다. 청소기의 좁은 곳을 청소할 수 있는 기구로 바꾸면 청소하기 수월합니다. 상가 입구가 밖으로 노출된 부분이라서 빗물이 유입되면서 내부 함이 녹이 많이 생겼네요. 완전 삭아서 철통이 약해지면, 이 통도 바꾸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늦었지만 기름칠(윤활방청제)를 뿌려봤습니다. 이미 녹슨 상태에서 방청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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