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 비정상적으로 동작해서 댁에서 윈도우를 초기화과정을 진행했지만, 먹통되고 진행이 안되는 증상이 있어서 화성시 반송동에서 동탄반송길13(동탄컴퓨터)으로 내방해주셨습니다. 윈도우10 재설치 작업을 먼저 진행해봤는데요. 아래와 같이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라는 화면에서 10분 이상 기다려봐도 넘어가질 않고 있습니다.
노트북의 뒷면에 고정된 모든 나사를 해제해야, SSD를 교체해볼 수 있는 노트북입니다.
고정된 모든 나사를 제거하고
노트북을 분해해봤습니다. 아래와 같이 델로라 M.2 SS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델로라가 잔고장이 많은 메이커라서 일단은 가장 의심이 되는 부품이기는 합니다. SSD 외에는 교체해볼 수 있는 부속이 없기도 합니다. 그 외의 부속은 거의 메인보드에 실장된 상태라서 교체가 안됩니다. 심지어 메모리도 메인보드 기판에 납땜된 노트북이라서 메모리 업그레이드도 안됩니다.
매장에 있는 테스트용 SSD를 먼저 장착해서, 윈도우10 설치를 진행해 봤습니다. 아래의 SSD는 하이닉스 GOLD P31 500GB NVMe 타입의 M.2 SSD 입니다.
노트북 바이오스 모드에서 새로 장착한 SSD가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걸 확인하고 윈도우10 설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한번에 정상적으로 설치가 완료됏습니다. 아까전과 다르게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새 노트북처럼 부드럽게 잘 진행됩니다.
삼성 SSD 250기가 제품으로 교체를 원하셔서, 아래의 860 EVO 500GB 제품으로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장착된 M.2 SSD도 데스크탑 메인보드에 꽂아서 표면 검사를 진행해 봤지만 해당 제품도 이상(배드섹터)을 찾을 수가 없네요. 차라리 확실하게 불량(배드섹터)가 나오는 것이 일처리하기에는 깔끔한데 ... 이렇게 증상이 오락가락해서 증상 구현이 양쪽에서 동일하게 구현되지 않으면, 불량 증상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생깁니다.
불량 추정되는 SSD는 삼성 SSD 박스에 담아서 돌려드렸습니다. 운영체제를 설치해서 사용하기는 어려워도 M.2 NGFF용 외장하드케이스에 장착하시면, 데이터 저장용도로 사용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이 있었던 SSD이기 때문에 (중요한 자료) 소장용보다는 임시보관용(중요하지 않은 자료)으로 사용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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