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H61 메인보드 SATA 모드 선택

H61 메인보드의 사타모드의 기본값은 IDE 값으로 설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제품은 시스템에 맞춰서 자동 선택)

B75 메인보드부터 AHCI 모드인 경우가 많고요. 

 

아래의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IDE 설정값이 기본값인데, AHCI 모드로 변경해서 SSD에 윈도우10을 설치하면, 조금 빠르다고는 하는데요. 보드 자체가 오래된 모델이라서 얼마나 빠를지는 의문스럽기 합니다. 측정해보진 않았습니다. 

 

 

오래된 메인보드는 간혹 설정값이 초기값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AHCI로 변경하기보다는 IDE (메인보드 초기값)으로 설정해서 출고하는 게 사용자에게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AHCI 모드로 변경해서 윈도우 설치했다가 중간에 값이 풀리면 (초기화되면) 부팅이 안되고 블루스크린이 뜹니다. 저에게 다시 가져오시면, 설정값을 변경해서 부팅되도록 설정해드릴 수 있지만, 귀찮은 일이죠? 

 

 

UEFI도 지원되고 레가시 방식의 윈도우도 지원되지만 오래된 메인보드에는 전통의 방식(Legacy모드)으로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가끔 UEFI로 부팅이 안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근데, 레가시 방식으로 설치하면 부팅 실패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요즘 나오는 컴퓨터는 UEFI가 기본값이라서 UEFI로 설치하는 게 맞고요. (10년) 2012년~2014년 당시에 출시된 컴퓨터는 구형 방식으로 윈도우 설치하는 게 호환성면에서 좋습니다. 

이분은 파티션을 나눠서 사용하고 계셨는데, 이전에 사용한 방식이 레가시 방식이라서 어차피 레가시 방식으로 윈도우를 설치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하나의 디스크를 파티션 나눠서 저장하는 것보다는 외장하드로 백업을 받아놓고 사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파티션 삭제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컴퓨터를 맡길 때는 자료는 외장하드로 이중으로 백업 받아놓고 맡기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