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디스크의 하드디스크를 뺐다가 다시 끼웠는데, 전원이 안 들어왔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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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에서 하드디스크를 제거할 때, PCB 기판 고정 걸쇠에서 풀리면서 PCB 기판 위치가 조금 앞으로 튀어나온 상태에서 하드디스크를 재조립한 다음 전원이 안 들어가는 고장 증상이 생겼습니다. => PCB 기판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고 전원을 넣으니 정상적으로 동작되네요. (기판 합선이 원인)
외장 하드디스크 불량 중에서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 불량이고 보통 이렇게 고쳐지는 경우가 드물어요. 케이블이나 외장하드 PCB 기판, 어댑터 불량 등은 그나마 양호한 고장이고 (대부분의 경우) 하드디스크 자체가 고장 나면, 복구 비용이 많이 듭니다. 데이터 복구만 전문으로 수리하는 규모있는 업체로 가셔야 합니다.
하드디스크 복구는 출장 수리로 될 수가 없어요. 복구 잘하는 업체는 보통 출장 수리 안 합니다. 직접 데이터 복구 전문점으로 가셔야 합니다. 하드디스크 자료가 중요하다면, 택배로 보내는 것도 별로 권장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복구해야 하는데, 택배 박스 상하차 과정에서 던져서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명한 복구하는 곳은 명정보와 씨앤씨 데이터 복구가 있습니다.
이쪽으로 문의해 보시고 유튜브 같은 곳에 데이터 복구 과정(일부라도)을 공개하는 업체를 찾아보세요.
전문 복구하는 사람들은 보통 출장 수리 안 합니다.
출장 현장에서 복구도 안 될뿐더러, 복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직접 손님이 찾아가는 업종입니다.
예전에 CD에 저장하면 수십년 동안 안전하다고 했는데,
그 시디 요즘 다시 열어보면, 못 읽는 CD,DVD도 많아요.
그나마 하드디스크가 안정적인 저장 장치이고
요즘은 외장형 SSD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평소에 정상 동작할 때 중요한 자료는 이중 삼중으로 백업을 받아놓는 게 중요합니다.
하드디스크, SSD, USB 메모리 항상 고장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데이터는 이중 삼중으로 백업받으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보관하는 게 안전합니다.
컴퓨터에 보관하더래도 전원선/데이터선을 뽑아두는 게 안전합니다.
랜섬웨어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컴퓨터의 모든 자료가 망가집니다.
어떤 분은 랜섬웨어 감염된 컴퓨터에 백업 받았던 외장하드를 연결해서,
외장하드의 백업 받았던 데이터도 망가진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자료는 최소 3군대 백업까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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