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서비스센터에서는 정상이라고 말할까?

 

 

 

 

센터에서 정상 동작되면, 동작되는 걸 동영상을 보여주면 좋을 거 같네요. 신품으로 교체해 줄 거 아니라면, 수리했던 리퍼 제품이나 간헐적 증상있을지도 모르는 다른 사용자의 보드로 맞교체 받으면, 다시 A/S 보낼 확률이 높아지는데,

신품으로 구입해서, 사용 중 A/S 보냈던 보드가 그나마 수리 받은 보드보다 안정성이 나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센터에서 고장 증상이 안 나타나면, 그거 계속 테스트할 수도 없고 양품으로 판정하고 다른 보드로 돌려막을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다시 리퍼로 실사용자에게 테스트로 돌리는 경우 => 고장 증상 발생되면 테스트 검증 완료 => 보드 불량 확인

 

(특정한 부속끼리 호환성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 장시간 사용해야 나타는 불량 등은 센터의 부품으로 증상이 안 나타나는데,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루에 입고되는 메인보드가 수십장은 될텐데, 1장당 몇 시간씩 여러가지 부품 구성으로 테스트를 돌려볼 수가 없습니다. 시간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빨리 처리해야... 아니면 계속 밀리고 손님은 계속 닥달 전화오고 일이 더 밀리니깐 빨리빨리 검사하고 쳐내야 합니다. 장시간 써야지 나타나는 문제면 시간상으로 그거 찾아서 수리하기가 어려운 환경입니다. 증상은 없지만 다른 제품으로 교체해 준다고...)

 

 

 

 

 

(아래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진짜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 (호환성 문제 등) 
(=> 센터도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 여러 부품으로 교차 테스트 안 해보고
고장이 의심된다고 무작정 센터로 보내서 점검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계속 쌓이면, 서비스센터 직원도 없는 증상을 찾는 게 어렵습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증상이 발생되는 조건을 알려줘야 자세한 점검이 가능합니다.
"고장!", "안됨" 이렇게 짧게 보내면 => 기본 점검만 해줄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2. 환불 사유 중에 중요한 부품이 망가져서 몇 번의 수리를 받으면, 환불해줘야 하는 A/S 약관이 있으니, 고장이 아니더래도 바꿔준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3. A/S가 한 번에 수리되면 제일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은 일인데, 그걸 이해할 수 있는 손님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컴퓨터 수리점 사장님도 이해 못하고 화를 많이 내시니깐, 수리했는데, 또 고장 나면, 곤란하니깐, 증상이 없고 서비스로 교체해 준다고 둘러댈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고장 증상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고장 수리해서 출고한 것보다 서비스로 증상이 없지만 교체해주는 것이랑 느낌이 다르니깐, 후자가 고객 응대하기가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센터에서도 오해 받지 않으려면, 정상 동작되면, 동작되는 영상을 카톡이나 문자로 보내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선택은 소비자에게 주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원래 제품으로 다시 돌려 받을지 아니면, 리퍼 제품으로 교체를 받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