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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이 안 켜지는 상태로 입고된 에이서 노트북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어댑터를 교체해 보고 안 되면, 배터리를 재장착 해보는 등의 조치를 취해볼만 합니다. (셀프 점검) 그래도 안 되면, 노트북 전문 수리점(PCB 납땜 수리)으로 가셔야 합니다. 동네에서 리페어 수리점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요즘은 리페어샵이 거의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용산이나 유튜브 등으로 노트북 수리점을 찾아보셔야 PCB 기판 수리가 가능하고 그 마저도 저가형이나 오래된 제품은 수리하는 것보다 새로 구입하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노트북 수리가 한 번에 안 될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정말 수리 잘 하시는 분께서 수리해도 재불량이 발생되니깐요. 공장에서 찍어나온 새 보드로 교체하는 게 아니고 기판 수리로 노트북 수리를 진행할 경우. 수리가 한 번에 안 돼서 A/S 받는다고 더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보다는 보통 저장된 데이터가 중요한 경우가 많은데요. 데이터는 저장 장치(SSD)가 살았으면, 동네 컴퓨터 매장에서 SSD를 분리해서 데이터만 추출할 수 있습니다. SSD까지 같이 고장 난 경우에는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로 가셔야 합니다. 기판 수리점처럼, 데이터 복구 전문점도 동네에는 잘 없고 야매가 많으니, 애초에 데이터만 만지는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예) 명정보, 씨앤 데이터 복구 등)
위의 에이서 노트북 수리 사례는 전원이 안 켜지는 경우이고 어댑터 교체 및 배터리 커넥터 제거 후 재장착 등으로 기본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부분을 점검한 것이고 어댑터가 꽂히는 코드에서 PCB 기판에 전원 공급되는 커넥터까지 전압을 측정한 경우입니다. 커넥터까지는 정상 전압이 공급되는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뒷단(PCB 기판 = 보드)은 전문 수리점에서 점검이 필요합니다.
근데, 5년 이상 사용한 노트북의 중고 감가가 심해서, 비슷한 중고 제품을 구입하는 비용보다 수리하는 비용이 더 높기 때문에, 노트북 기판 수리를 진행할지? 노트북을 새로 구입할지? 중고로 구입할지? 잘 생각해서 수리를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새로 구입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중고 사면 또 말썽입니다. 잘 쓰면 좋겠지만 얼마 못 쓰고 고장 나면, 또 새로 사야하는데, 처음부터 새걸 구입하면, 고장 날 일도 적고 그렇습니다. 가성비 제품으로 레노버 제품을 많이 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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