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면 멈추는 컴퓨터 (게임 튕김)

 게임 10분에 20분 정도에서 멈추는 증상으로 찾아주셨는데요. 또, 잘 될 때는 정상적으로 잘 동작한다고 하네요. 컴퓨터 매장에서는 정상 동작 중입니다. 참 애매한 경우입니다. 증상이 사라지면, 저도 컴퓨터를 고치기가 어려워요. CPU LED에서 안 넘어간느 중이네요.

CPU LED에서 넘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몇 번의 블루스크린이 떴었던 흔적이 있습니다. 

블루스크린 흔적

 

사용 중 에러도 번번이 발생됐던 흔적이 보입니다. 

안정성 기록과 이벤트 뷰어를 통해서 고장의 흔적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외관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CPU 쿨러가 제대로 조립되지 않은 거 같네요. 

시스템 정보 확인 및 CPU 쿨러 조립 상태 확인중

 

 이 상태에서도 시네벤치 R23 돌려봐도 온도는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60도가 넘지 않습니다. 파이널 판티지 15 벤치마크 프로그램도 같이 돌려서 부하를 걸어줬습니다. 

CPU 온도는 정상입니다.

 

5600, RTX 3060 Ti, 1920X1080 Standard 퀄리티에서 14677점이 나왔네요. 

파이널판타지15 벤치마크 점수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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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컴퓨터 수리점이라면, 접수 과정에서 고장 증상이 없으면, 보통 수리를 받지 않습니다. 정상 동작하면 부품을 교체해도 증상이 안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불량 증상이 자주 발생돼야 수리가 가능하고 컴퓨터 수리점에 방문했을 때, 불량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정상적으로 동작되면, 수리가 어렵습니다. 부품의 제조사별로 고장날 수 있는 부품을 감으로 찍어서 수리할 수는 있지만, 그러면 틀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렇게 감으로 수리하기는 어렵습니다. 간헐적인 고장은 컴퓨터를 아무리 잘 고쳐도 증상이 안 나타나면, 못 고치는 경우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며칠에 한 번씩 발생되는 불량도 점검하기 어렵습니다.)

 

 컴퓨터 사용량이 가장 많은 컴퓨터 사용자가 실제로 사용하면서, 불량 증상이 발견될 때, 부품을 하나씩 갈아가면서 테스트를 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다른 사람에게 맡겨서 일을 시키면, 며칠 걸리는 작업이라서 점검 비용을 많이 줘야 그 작업을 대행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판매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렇게 열정적으로 불량을 찾기에는 공임이 너무 낮게 쳐줘서 그렇게까지 찾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