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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센트럴파크 동네에 있는 컴퓨터수리점 (CPU 발열 높아서 사용하다가 꺼지는 컴퓨터)

컴퓨터수리

by 동탄컴퓨터수리점 2023. 4. 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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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센트럴파크 동네에 있는 컴퓨터수리점

 

 5800X에 2열 에너맥스 수랭 쿨러가 장착된 컴퓨터입니다. 시모스 모드에서 CPU 온도가 80도가 찍힙니다. 수랭 쿨러의 호수가 한쪽은 따뜻하고 반대쪽은 차갑습니다. 물이 회전하지 않아서 CPU 온도가 내려가질 않습니다.

부팅하자마자 CPU 온도가 60도부터 시작해서 가만히 놔두면 80도까지 올라갑니다.

 

 

 

 

 불량난 수랭 쿨러를 제거하고 공랭 쿨러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수랭 쿨러를 뜯으면, 아래와 같이 서멀 컴파운드가 고르게 펼쳐진 모습입니다. 그리고 구리판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구리판 뒤로 수랭 쿨러의 액체가 흐르면서 발열을 식혀줘야 하는데, 냉각수가 회전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수랭 쿨러를 제거하면서, 서멀 컴파운드의 도포 상태를 확인 중, 구리 방열판 바닥이 무척 뜨겁습니다. 열 전달은 잘 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손님께서 댁에서 직접 서멀을 다시 바르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메인보드 방열판, SSD 방열판, 기판 등에도 서멀이 묻은 흔적이 보입니다. 

CPU 서멀을 직접 다시 바르셨다고 하는데, 메인보드 방열판에 서멀이 많이 묻었습니다.

 

 

 

 

 간혹 CPU 소켓 안에 서멀이 넘치는 경우도 있어서 CPU 핀의 상태와 소켓의 상태도 같이 확인했습니다. 

혹시라도 CPU소켓에 서멀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어서 CPU를 분해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교체할 공랭 쿨러는 딥쿨의 AG620 쿨러입니다. 이 메인보드는 주변으로 방열판이 많이 배치된 상태라서 타워 쿨러와 간섭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요. 메인보드 방열판은 간섭은 없습니다. 대신, 튜닝램의 방열판과 CPU 팬의 간섭이 생기네요. 팬을 조금 올려서 달면 정방향으로 달 수는 있습니다옆 유리판이 닫히질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쿨러의 방향을 돌려서 달았습니다. 

 

쿨러를 정방향으로 달면 메모리 방열판과 간섭이 생겨서 케이스 뚜껑이 안 닫힙니다. (위에 열림)

 

 

 

 

 AG620 쿨러 장착후 시모스 모드에서 CPU 온도는 40도 근처로 떨어졌습니다. (모터 고장 난 수랭 쿨러는 60도에서 시작해서 80도까지 올라감)

AG620 2팬 공랭 쿨러를 장착하고 시모스 모드에서 온도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41도가 찍히네요.

 

 

 

 

 

 

 CPU 쿨러의 방향에 따른 온도 테스트를 위해서, 

 

 

 

 

1등) 84.6도 

 정방향(일반적인 경우)으로 달아놓고 오픈케이스 상태에서 씨네벤치 R23을 돌려봤습니다. 84.6도

(CPU 쿨링팬이 걸려서 뚜껑을 닫을 수가 없어서 뚜껑 닫고 테스트는 못 해봤습니다.)

정방향으로 쿨러를 장착하고 오픈 케이스에서 씨네벤치 한 바퀴 돌리면, 84.6도 나옵니다.

 

2등) CPU 쿨링 팬 반대로, 후면팬 배기, 케이스 뚜껑 모두 열고 88.4도 

CPU 쿨링팬 반대 방향, 후면팬 배기, 양쪽 뚜껑 열고 씨네벤치 종료 후 최대 온도 88.4도

 

(후면팬 흡기 + CPU 쿨링 팬 반대로 케이스 뚜껑 열어둔 조건은 테스트를 안 해본 거 같네요.)

 

 

 

 

 

나머지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케이스 뚜껑 닫으면 90도 이상 

 

 CPU 쿨링 팬의 방향을 반대로 돌렸습니다. (후면팬 = 배기) 케이스 뚜껑 앞뒤로 닫은 상태로 90.5도

CPU 팬 방향 반대로 돌리고 후면팬 배기, 케이스 뚜껑 닫은 상태입니다. 90.5도

 

 CPU 쿨러 반대 방향, 후면팬 흡기, 케이스 뚜껑 닫고 90.4도

CPU 쿨러 반대 방향, 후면팬 흡기, 케이스 뚜껑 닫은 상태 90.4도

 

 CPU 팬 반대 방향, 후면팬 흡기, 케이스 뚜껑 닫고 세워서 90도

CPU 팬 반대 방향, 후면팬 흡기, 케이스 뚜껑 닫고 컴퓨터 세워두고 90도 (거기서 거기)


 CPU 쿨러는 정방향(일반적으로 다는 방향)으로 달 수가 없기 때문에, 반대 방향으로 달았습니다. 후면팬은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배기보단 흡기가 나을 것이란 생각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방향을 돌려놓은 것이고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반향을 안 돌려놓으면, 다음 작업자가 트집 잡습니다. 공기가 부딪히고 어쩌고 저쩌고, 그럴 수도 있지만 팬 자체의 회전 속도(=풍량)가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크게 상관없을 거 같아서 위와 같이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오히려 옆면 유리판을 분리하는 것이 온도가 더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문을 크게 열어 놓는 게 전체적인 내부 공기 순환가 외부 공기와 잘 순환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더 유리할 걸로 보입니다. 유리로 막아두면 아무래도 닫힌 공간이 생기니깐 내부의 뜨거운 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고 내부에서 순환되면, 온도가 더 높게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PBO를 켜놓고 사용하거나 전력해제하고 오버클럭킹을 하시는 분들은 공랭 쿨러는 부족함이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는 처음 출고된 세팅 그대로 컴퓨터(메인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은데요. 평소 컴퓨터를 사용할 때, 시네벤치와 같이 CPU를 100%로 최대 성능으로 사용하는 환경은 일반적이진 않은 환경인 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인터넷(유튜브)을 하거나

 

 

 게임을 장시간 돌릴 때도 CPU를 항상 100% 쓰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위와 같이 CPU 온도가 90도 넘게 가깝게 올라갈 일은 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CPU를 100%로 계속 사용해야하는 작업 환경이라면 수랭 쿨러를 권장하겠지만, 일반 사용자라면, 팬 2개짜리 저렴이 공랭 쿨러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공랭 쿨러 자주 사용하는데, 국내에서는 수랭 쿨러 아니면 안 된다는 국룰? 이 형성되면서, 무조건 수랭 쿨러를 달아서 사용하는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최근, 1~3년 사용한 신품 수랭 쿨러 불량(CPU 발열 높음 증상)이 심심치 않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랭 쿨러 불량은 저가형, 중가형, 고급형 메이커를 가리지 않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공랭 쿨러 불량은 팬 불량 또는 파손 외에는 고장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공랭 쿨러의 방열판 끝 부분 구리심에 케이스 뚜껑이 걸려서 안 닫힌다고 동관을 자르시는 경우 외에는 크게 불량날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그 외 무거운 쿨러가 달린 상태로 택배 배송은 위험합니다. 인텔은 괜찮은데 AMD CPU 무뽑기가 더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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